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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고통련 위원장이 6.15공동선언발표 5돐담화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우크라이나고통련 김용술위원장이 5월 30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북과 남이 지난 5월 16일에 열렸던 실무회담에서 제15차 북남상급회담을 6월하순에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24일부터 28일까지의 사이에 열렸던 실무접촉에서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평양에서 진행되는 민족통일대축전에 북남당국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한데 언급하였다.

이 반가운 소식에 접한 우리 해외동포들은 지난시기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대화를 미국이 시답지 않게 여겨온 과정을 돌이켜보면서 다시는 미국이 북남회담에 찬물을 끼얹는것과 같은 상서롭지 못한 행위가 재현되지 않기를 바라고있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경축하기 위하여 통일기를 만들며 밤을 새우고있는 우리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대로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하나가 되여 손잡고 어깨겯고 나간다면 외세가 끼여들 틈이 없을것이라고 확신한다.

6.15공동선언은 날이 갈수록 그 정당성이 과시되고있다.공동선언의 리념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조선반도에 평화가 깃들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이 성취될수 있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민족의한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돈있는사람은 돈으로,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통일위업실현과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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