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에 즈음하여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가 1일 《조선은 하나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분렬된 조선의 통일운동사에서 결정적전환점으로 될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는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세계의 모든 진보적세력들이 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을 계기로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의 애국적인 통일운동에 적극적인 련대성을 보낼것을 성명은 호소하였다.

국제련락위원회는 이번 계기에 세계 각국에서 적극적인 정치여론공세를 벌리는것과 함께 다음과 같은 련대성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이라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6.15북남공동선언리행과 조선민족의 내정에 대한 미국의 간섭책동을 중지시키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끝장내도록 한다.

유엔헌장의 정신에 맞게 유엔이 6.15북남공동선언과 그 리행을 적극 지지성원하고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하도록 요구한다.

매개 나라 정부들이 6.15북남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공동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불러일으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에 기여하도록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