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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법사에서 6.15 5돐 조국통일기원 북남합동법회 진행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대성산 광법사에서 15일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6.15공동선언 5돐기념 조국통일기원 북,남 불교,원불교합동법회》가 진행되였다.

법회에는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와 평양시위원회 교직자들, 평양시안의 승려들과 신자들, 남측 불교도,원불교교도들이 참가하였다.

법회에서는 례식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으며 공동발원문이 봉독되였다.

법회에서 연설자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온 겨레의 통일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는 때에 합동법회를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전체 불교도들과 원불교교도들이 조국통일의 주인이며 담당자라는 사명감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실천행에 적극 떨쳐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또한 6.15공동선언발표는 분렬과 대결로 얼룩졌던 과거를 끝장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새전기를 마련한 분수령이였다고 하면서 북과 남의 불교도들과 원불교교도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불심화합하여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실현에 용맹정진하며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독도강탈행위와 력사외곡책동을 용납하지 말고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성전에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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