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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전쟁도발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미제는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시각부터 시작하여 반세기가 넘은 오늘까지도 전쟁도발의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고 저들의 전쟁범죄를 정당화하려고 계속 모지름을 쓰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제는 조선전쟁이 《불의의 사변》이였다고 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그 누구로부터 《봉변》을 당한듯이 떠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 미제는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면서 남조선에 있는 미군가족들을 소개하는 훈련을 벌리고있다. 이것은 지난 조선전쟁도발을 앞둔 때에 있은 미군가족소개소동의 재현으로서 전쟁도발전야에만 있을수 있는 일이다.

지난 조선전쟁이 미국에 있어서 《불의의 사변》이 아니였다는것은 또한 전쟁직전에 미국이 유엔에 제출할 《남침》에 대한 결의안초안을 미리 작성해놓은데서도 알수 있다. 미제는 그 계획대로 《북조선군의 남침》을 유엔에 제소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 남조선무력은 물론 15개 추종국가 군대들까지 동원하였던것이다.

전쟁전야의 주일미군움직임은 조선전쟁도발자들의 정체를 그대로 고발해주고있다. 주일미군은 조선전쟁준비에 만전을 가하기 위해 부산스럽게 움직이였다.

1950년 6월 상순 자기의 직무에서 해임되여 본국으로 소환된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는 쌘프랜씨스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의 전쟁준비설은 전혀 근거없는 랑설이다》라고 실토하였다. 미제가 흑백을 전도하여 지난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워보려고 아무리 요술을 피워도 그것은 헛된짓이다.

론설은 미제호전광들이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패배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에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그들은 그 불길에 영영 타죽고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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