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KBS》방송에 의하면 《한국로총》이 당국의 부당한 로동정책에 항의하여 7일 총파업에 돌입하였다.
총파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단체는 로조원 1만 5,000여명의 참가하에 서울 광화문앞에서 《전국로동자대회》를 진행하였다.
대회에서 단체는 《비정규직법안》처리와 최저임금과 관련한 문제론의과정에 당국과 업주들이 로동계의 요구를 무시하고있는것과 당국이 비정규직로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투쟁하다가 희생된 《한국로총》 충주지역 지부장 김태환에 대한 문제처리에서도 무성의하게 나오고있는데 항의하여 《로사정위원회》에서의 탈퇴를 공식선언하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체는 부당한 로동정책을 철회하고 로동부장관을 퇴진시킬것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편 《한국로총》 위원장 리용득과 단체 산하 24개 산별로조련맹위원장들은 6일밤 철야롱성을 벌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