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노로돔 시하모니국왕이 7일 조선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이날 우리 나라 대사관을 방문한 캄보쟈왕국 콩 쌈 올부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왕궁성대표단이 꽃바구니를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에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가장 경애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 김일성대원수각하께.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부수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노로돔 시하모니국왕과 노로돔 시하누크대왕,대왕후의 절절한 그리움과 영생기원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일원수각하께서 건강하실것과 조선을 번영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고귀한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한다.

형제적이며 위대한 벗들인 조선의 지도간부들과 전체 조선인민이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것과 행복할것을 축원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