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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경남,최응권 미술전람회 개막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만수대창작사 창작가들인 리경남,최응권 미술전람회가 14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

간결하면서도 조형예술성이 높고 정서가 풍부한 리경남의 작품들에는 시대정신과 전통적인 조선화의 특성이 생동하게 반영되여있다.

그는 이번 전람회에 아크릴화 《어버이 사랑》, 조선화 《백두의 붉은 노을》,《부령 버들숲》,《추릉리의 봄》을 비롯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조국의 아름다움,선군시대의 약동하는 현실을 반영한 60여점의 작품들을 내놓았다.

우리 민족의 뛰여난 도자기공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고심어린 노력으로 《살구꽃무늬장식꽃병》,《호박무늬주전자》와 같은 국보적인 작품들을 창작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최응권은 80여점의 도자공예품을 전람회에 출품하였다.

도자공예 《참대무늬꽃병》,《소나무와 사슴무늬꽃병》,《룡무늬꽃병》 등의 작품들은 우아한 곡선미와 은은한 색채, 힘있는 필치로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을 잘 반영하고있다.

개막식에서는 문화성 최창일부상이 개막사를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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