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60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온 민족이 떨쳐나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을데 대하여 힘있게 호소하였다.

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리 인민들과 온 겨레는 공동구호에 적극 호응하여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온 겨레는 일치단결하여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한 대진군에서 숨결도 발걸음도 맞추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더욱 철저히 고수리행해나가는데 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길이 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은 6.15공동선언의 기치,《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승리해가는 자주통일시대이다. 누구나 다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자주통일투쟁에 헌신함으로써 애국자의 값높은 영예를 지녀야 한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평화,자주통일을 가로막는 주범이다. 오늘 미국의 위험한 핵전쟁도발책동으로 전체 조선민족은 핵전쟁의 참화를 들쓸 위험에 처해있다. 반미없이 민족의 화해와 협력도,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도 있을수 없다. 온 민족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며 민족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민족의 출로를 열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