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제12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라오스에 체류하고있는 백남순외무상은 28일 비엔티안에서 남조선 외교통상부 반기문장관과 만나 호상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동보도문에는 쌍방이 최근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교류,협력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평가하고 6.15북남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것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근본초석임을 재확인하였다고 지적되여있다.

공동보도문에는 쌍방이 북남관계발전에 부합되게 아세안지역연단,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호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지적되여있다.

공동보도문에는 또한 지금 베이징에서 진행되고있는 6자회담에서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것이 핵문제의 평화적해결과 북남관계의 발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쌍방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고 지적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