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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은 국제적신뢰를 받게 처신해야 한다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국제적신뢰를 받게 처신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설을 실었다.

국제적으로 유엔개혁이 물망에 오르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약삭바른 일본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일본은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따내는것을 올해의 가장 중요한 대외정책으로 삼고있다.국제적신뢰를 받지 못하는 나라는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될수 없다.일본이 그것을 바란다면 국제적신뢰를 얻기 위해 자기 할바를 성실하게 하여야 한다.그러나 일본이 하는 행동은 사람들의 실망과 격분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올해는 일제가 패망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지난 세기에 저지른 죄행을 세기를 넘긴 지금에 와서도 성근하게 반성하고 속죄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국제사회의 눈길은 엄하다.과연 일본이 범죄적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옳바른 길을 걸으려 하는가 아니면 그것을 답습하려 하는가.이 물음에 대한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대답은 매우 도전적이다.최근 일본에서 울려나오는 몇가지 언행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판결은 점령군의 일방적인 판결이다》,《수급전범자들은 죄인이 아니다》,《수급전범자들의 꼬리표는 다른 나라들이 달아놓은것이다》,《일본이 사죄할 필요가 더는 없다》…

구일본의 군국주의전범자들에 대한 판결을 뒤집으려는 망발뿐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력사교과서외곡과 관련하여서도 비뚤어진 소리들이 들려오고있다.일본반동계층은 외곡서술된 새 력사교과서에 대한 아시아나라들의 반발을 《쓸데없는 짓》으로 모독하는가 하면 지난 시기의 력사교과서들에 비해 새 력사교과서는 《사실을 보다 공정하게 반영하였다》고 떠벌이고있다.일본문부과학상이란자는 이전의 력사교과서에서 과거죄행에 대한 내용을 삭제한것과 관련하여 《일본군〈위안부〉라든가,강제련행이라든가 하는 소리가 줄어들어 정말 좋다》고 줴치면서 일본반동계층의 력사교과서외곡행위를 공공연히 지지,정당화해나서고있다.

그런가하면 《야스구니진쟈》참배합리화망발도 울려나오고있다.집권자의 계속되는 《야스구니진쟈》참배에 아시아나라들이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는데 대해 일본이 무조건 순응하지 않을것이라느니,올해에도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할것이라느니 하는 소리가 일본당국자의 입에서 거침없이 튀여나오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이 하는 행동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인류량심에 도전하고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는것뿐이다.이러한 망동으로 과연 일본이 국제적신망과 신뢰를 얻을수 있으며 유엔의 책임적인 지위를 차지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남을 위해서보다도 자기자신을 위하여 필요한것입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 인차 과거청산을 하였어야 할것이였다.그런데 일본은 과거를 반성하는데서 매우 린색하고 고약한 태도를 취하였다.일본이 새로운 발전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도 잘못된 과거를 답습할것이 아니라 그것을 반성하고 진정한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길로 나가야 할것이다.

지난 시기의 잘못을 돌이켜보는것은 교훈을 찾고 그러한 일을 되풀이하지 않으며 전진해나가기 위해서이다.

그러면 과거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사고관점은 어떠한가.단적인 실례로 일본의 일부 력사학자들은 지난날 일제가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강점한데 대해 일본이 응당 아시아의 《해방자》로 되여야 하며 《무죄는 더 말할것도 없고 공적이 있다》는 궤변까지 들고나오고있다.일본반동들이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판결을 부정하는것은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행위를 완전히 부정하는것으로서 국제적정의와 인류의 량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모든 피해국인민들의 감정에 칼질하는것으로 된다.그들이 일제의 수급전범자들의 죄를 벗기려 하는것은 침략력사의 전철을 밟으려는것이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그것은 지난날의 일제와 오늘의 일본군국주의세력이 《대동아공영권》을 꿈꾸는데서 사상적공통성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홍콩의 《문회보》는 일본정객들의 망발은 단순히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판결을 부정하는것이 아니라 일본의 침략전쟁력사를 완전히 부정하려는것으로서 그것은 과거죄행의 책임에서 벗어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과거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제의 침략범죄의 력사적사실들을 심히 외곡한 새 력사교과서를 일본당국이 검정에서 통과시킨것도 묵과할수 없는 엄중한 문제이다.과거에 저지른 일제의 죄악은 일본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도 똑바로 알려져야 한다.죄악의 력사를 사실 그대로 인식시키는것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력사를 바로 대하며 옳은 길을 걷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이다.그런데 일본반동계층은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력사관을 주입하려 하고있으며 력사교과서외곡행위에 대한 아시아나라들의 반발을 《쓸데없는 간섭》으로 비난하면서 새 력사교과서는 《사실을 보다 공정하게 반영하였다》고 떠벌이고있다.이것이 그래 침략력사를 부정미화하고 재현하기 위한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일본당국은 력사외곡을 통해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를 류포시키고 현 세대와 새 세대들이 침략과 전쟁을 일삼다가 파멸된 전범자세대들의 그 무슨 《애국충정》과 《넋》을 따르게 하려 하고있다.일본당국이 외곡된 력사교과서사용을 승인한것은 사실상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해외침략에로 내몰려는 시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도이췰란드의 주요국제문제전문가인 대외관계리사회연구소 소장이 일본정부가 심히 외곡된 력사교과서사용을 승인한데 대해 《력사교과서에 과거의 범죄행위들을 전혀 서술하지 않는다고 하여 문제가 달리 될수 없다.일본은 과거 전범죄와 관련하여 도이췰란드와 너무나도 상반되는 태도를 취하고있다.솔직하고 자기비판적인 립장을 가지고 력사문제를 대할 때에만 일본은 이웃아시아나라들의 신뢰를 얻을수 있다》고 한것은 당연한 지적이다.일본당국의 력사외곡행위로 하여 일본이 국제적으로 더욱 고립되는 후과가 초래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일본반동들이 《야스구니진쟈》참배가 《문제될것이 없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놀음을 계속하겠다고 하는것도 사람들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아시아나라들이 일본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중지를 요구하고있는데 대해 일본집권계층들이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시하는것은 집권자의 책임이며 의무》라느니,《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고 하여 《결코 군국주의로 되는것은 아니》라느니 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있는것은 죄의식을 전혀 가지고있지 않는 표현이다.

과거 일제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침략하여 이 나라 인민들에게 엄청난 불행과 재난을 들씌웠다.20세기전반기에 일제는 가장 악독한 침략자,략탈자,살인자로서 세계와 인류앞에 너무도 큰 죄악을 저질렀다.일본이 죄의식과 과거범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있다면 악랄한 력사외곡과 군국화책동을 하지 않을것이다.

세계는 일본을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 지목하고있다.일본반동들의 군국화책동의 위험성은 전시체제수립과 무력증강,군사적해외진출강화움직임에서 더욱 부각되고있다.만일 군국화에로 질주하는 일본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되는 경우 정치대국,군사대국행세를 하면서 유엔의 권능을 악용하여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전쟁책동을 거리낌없이 감행하며 인류에게 참담한 불행과 재난을 들씌울수 있다.이러한 일본을 세계가 어떻게 신뢰할수 있으며 더우기 중요한 국제문제들을 다루는 유엔의 책임적인 지위를 차지하는것을 허용할수 있겠는가.일본군국주의세력이 령토강탈,《야스구니진쟈》참배,력사외곡,군국주의부활책동에 기승을 부리면 부릴수록 국제사회의 더 큰 버림을 받게 될것이다.

일본은 세계가 저들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를 똑바로 알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을수 있게 행동하여야 한다.여기에서 기본은 과거죄악을 씻는것이다.이것이 오늘 일본앞에 나서는 최대의 급선무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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