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련대성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세계대회 참가자들은 14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앞에서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에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세계평화리사회, 국제민주법률가협회, 국제민주녀성련맹, 국제행동쎈터를 비롯한 국제민주단체,반전평화단체 대표단들과 대표들, 아시아,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안주 나라들과 지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단,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직업총동맹, 조선민주녀성동맹,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조선아시아아프리카단결위원회 대표단,대표들,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국제민주녀성련맹 마르씨아 데 깜뽀스 뻬레이라위원장, 조선통일지지 아시아지역위원회 레기에 라나툰게 명예위원장, 조선인민과의 련대성방글라데슈위원회 위원장인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라쉐드 칸 메논위원장,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북유럽협조위원회 서기장인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안데르스 크리스텐센위원장이 연설하였다.
그들은 조선이 세계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과 맞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당당히 고수해나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선군정치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는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후 북과 남사이에는 여러 갈래의 대화와 교류,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반세기 이상이나 끊어졌던 지맥이 이어지는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났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자주적으로 나가는 나라들을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정책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는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6.15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촉구하는 련대성운동과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 세계적범위에서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조선의 통일을 위한 련대성운동을 보다 강화해나가는것은 자기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력사의 요구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문재철위원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세계진보적인민들이 조선의 통일을 가로막아나서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을 준렬히 폭로규탄하고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단체들과 반전평화단체들,세계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은 우리 인민의 통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을 성심성의로 지지성원하여 온 귀중한 벗들이며 정의의 투사들이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지난 6월 평양에서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에 해외의 각계층 대표들은 물론 남조선의 당국대표들도 참가한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를 뚜렷이 보여준것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가 있기에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실현되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세계대회 참가자들이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드리는 편지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회고 네팔전국위원회 위원장인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씨.피.마이날리 총비서가 랑독하였다.
집회는 세계진보적인민들과 우리 인민들사이의 국제적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며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조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