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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행진 평양에서 진행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 평양에서는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세계대회 참가자들의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행진이 진행되였다.

행진에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세계평화리사회,국제민주법률가협회,국제민주녀성련맹,국제행동쎈터를 비롯한 국제민주단체,반전평화단체 대표단들과 대표들,아시아,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안주 나라들과 지역의 대표단,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조선직업총동맹,조선민주녀성동맹,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조선민주법률가협회,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조선아시아아프리카단결위원회 대표단,대표들,관계부문 일군들이 외국의 벗들과 함께 행진에 참가하였다.

행진이 진행되는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으로 향한 연도에는 평양시안의 수많은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이 떨쳐나와있었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위원장이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행진의 시작을 선포하자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이 힘차게 울려퍼졌다.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행진》,《6.15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한다!》,《미군은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라!》,《통일된 조선인민 만세!》,《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등의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구호판들을 든 행진대성원들의 행진이 시작되였다.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우리 인민의 통일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할 일념을 안고 행진대성원들은 녀성취주악단의 주악에 맞추어 보무당당히 앞으로 나아갔다.

군중들은 조국통일주제의 구호들을 부르고 꽃다발을 흔들면서 우리 인민의 통일위업에 전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주고있는 외국의 벗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에짚트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인 에짚트아랍예술문화공보협회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총서기는 행진에 참가하여 조선인민이 나라의 통일을 얼마나 절절히 바라는가를 더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여 조선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지적하였다.

로씨야 까렐리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윅또르 예고로브 부위원장과 프랑스조선친선협회대표단 앙리 부댕단장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며 북남관계개선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진실로 조선의 통일을 바란다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당장 철수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앞으로도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외국의 벗들은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우리 인민의 통일열망을 가슴뜨겁게 느끼며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없이 구호들을 힘차게 웨치며 전진하였다.

방송차에서는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과 필리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집행위원장이 부르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만세!》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미국은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라!》,《선군정치 만세!》 등의 구호들이 연방 울려나왔다.

외국의 벗들은 《조선은 하나다!》의 구호를 웨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을 몰아내고 조선의 통일이 이룩될 그날까지 련대성활동을 계속해나갈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 인민의 통일위업을 지지하여 터져나오는 우렁찬 웨침소리는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의 목소리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조국광복 6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행진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나라의 통일과 평화를 바라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행진에 참가한 대표단,대표들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참관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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