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 남조선 《KBS》방송에 의하면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을지 포커스 렌즈-05》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한다고 공표하였다.
《련합군사령부》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이 《한반도작전수행을 위한 련합체계를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데 있다고 밝혔다.
방대한 병력과 최첨단전쟁수단들이 동원되는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전쟁준비책동이 절정에 달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는것으로 하여 그 침략적위험성이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더우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북과 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때에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된다는것은 민족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반민족적,반통일적행위로서 온 민족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