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제42차 전국청소년체육학교 체육경기대회가 평양과 함흥 등지에서 진행되였다.

각지 청소년체육학교와 학생소년궁전(회관)체육소조들에서 선발된 14개 단체 6,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축구와 롱구,탁구,수영,활쏘기,예술체조 등 29개 종목의 경기들이 청소년급과 소년급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청소년급 축구경기에서는 평양시(남,녀)선수들이, 배구경기에서는 력포구역청소년체육학교 남자선수들과 평양시녀자선수들이, 송구경기에서는 청진시 포항구역청소년체육학교 남자선수들과 봉산군청소년체육학교 녀자선수들이, 륙상(단체)경기에서는 함경북도남자선수들과 평양시녀자선수들이, 쏘프트볼경기에서는 모란봉구역청소년체육학교 선수들이, 예술체조단체경기에서는 중구역청소년체육학교 선수들이, 탁구단체경기에서는 평양시(남,녀)선수들이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소년급 축구경기에서는 평양시(남,녀)선수들이, 배구경기에서는 력포구역 남자선수들과 동대원구역녀자선수들이, 송구경기에서는 동신군 (남,녀)선수들이,탁구단체경기에서는 평양시(남,녀)선수들이 각각 1위를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경기들에서 많은 단체들이 우승하였다.

25일 함흥경기장에서 있은 페막식에서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단체들과 선수들에게 우승컵과 메달이 수여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