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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는 김영대위원장을 비롯한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김혜경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 민주로동당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먼저 김영대위원장과 김혜경대표가 개회발언을 하였다.
그들은 조국해방 60돐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조선사회민주당과 남조선 민주로동당사이에 토론회를 진행하는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실천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깊이있게 론의함으로써 민족공조와 련대,협력을 강화할수 있는 공동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기여할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어 《조국통일은 북남정당들의 최우선적인 공동의 과제》,《6.15공동선언의 실천에서 량당사이의 련대와 교류협력의 의미》,《3대공조실현은 우리 민족통일을 위한 절박한 요구》,《민족공조와 남북정당 정치인들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인민들이 외세에 의하여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당하고있는 오늘 조국통일은 북남정당들이 민족앞에 지닌 최우선적인 애국위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말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3대공조를 실현하기 위하여 두 당사이의 련계를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번 토론회가 통일애국위업을 위하여 두 당이 보다 적극적인 련대협력을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토론자들은 북과 남의 모든 정당,단체들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전민족적공조에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페회발언들이 있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