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한 로씨야 엔.에쓰.나제쥬지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베료즈까》무용단 미라 꼴쪼바단장은 귀국에 앞서 31일 비행장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평양과 지방의 여러곳에서 여러차례의 순회공연을 진행한데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에서의 우리의 공연활동은 매일매일 뜻깊은 나날이였다.
이번에 우리 무용단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
무용단 전체 성원들은 우리의 공연을 보아주시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을 안고 정열에 넘쳐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그이를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우리는 국내뿐아니라 해외순회공연에서 녀성군무 《베료즈까》를 언제나 첫 종목으로 올리고있다.
우리는 이번에 로조친선의 강화발전과 세계의 자주화위업에 커다란 업적을 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공연의 첫 종목으로 정하였다.
우리는 그이에 대한 열렬한 흠모의 마음안고 혁명송가를 절절하게 불렀다.
또한 우리는 혼성군무 《조국보위자들을 추모하여》를 새로 창작하여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은 조선해방 60돐을 맞는 뜻깊은 시기에 무대에 올린것으로 하여 조선인민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에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특별작품으로서 녀성군무 《볼가강》을 새로 창작하여 가지고왔다.
김정일동지를 만나뵙고 나는 로씨야 예술인으로서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
그이께서는 우리 무용단과 매 작품들에 대하여 깊은 조예를 지니고계시였다.
그이의 예술적천품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있는 조선의 예술인들이 정말 부럽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