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월 31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제16차 아시아륙상선수권대회가 남조선의 인천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륙상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의 45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온 1,160여명의 남,녀선수들과 역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이 8월 31일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는 남조선의 정계,사회계 인사들, 세계륙상련맹과 아시아륙상련맹 지도성원들, 여러 나라 선수단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청년학생협력단 성원들, 인천시민들, 외국손님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 앞서 이번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여러 나라 선수단들이 입장하였다.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속에 북과 남의 선수들이 통일기를 휘날리며 개막식장에 함께 들어섰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이어 제16차 아시아륙상선수권대회 개막이 선포되고 대회기발이 게양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북과 남의 선수들이 함께 봉화대에 불을 지피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예술공연이 있었다.

이번 아시아륙상선수권대회에서는 모두 43개의 세부종목경기들이 진행되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