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중앙동물원에 새로운 동물들이 들어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편 동물들은 5종에 710마리이다.

3종의 앵무에는 노란색,푸른색,흰색 등 여러가지 화려한 깃색으로 자기의 모습을 뽐내는 애기앵무와 성질이 온순하고 울음소리와 생김새가 고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관모앵무가 있다.또한 아프리카남서부에서 사는 크기가 15㎝인 아름다운 모란앵무도 있다.

비둘기중에서 몸집이 가장 작은 보석비둘기들은 다정히 모여 듣기 좋은 울음소리로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늘어난 《식구》들중에는 재색,밤색,흰색 등으로 몸을 단장한 애완용동물인 얼럭쥐(기니아픽)도 있다.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다.

이 동물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하여 지난 8월에 보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