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수력발전회사창립 50돐경축 집회가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주동일전기석탄공업상,조중수력발전회사 우리측 리사장인 전기석탄공업성 신영성부상을 비롯한 전력공업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류진아총경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대표단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무동화특명전권대사,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주동일전기석탄공업상은 경축보고에서 창립후 지난 50년간 회사가 조중 두 나라 당과 정부의 옳바른 령도밑에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오면서 사회주의건설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모택동주석 그리고 주은래총리와 함께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고 하면서 오늘 조중친선은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중 두 나라 전력부문사이의 협조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나감으로써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강화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중수력발전회사가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더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류진아총경리는 축하연설에서 지난 기간 두 나라 전력부문사이에 많은 협조가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중조수력발전회사는 두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인민은 중조친선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자기들은 앞으로도 두 나라 전력부문사이의 협조를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중조친선은 영원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