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5년 9월 15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재집권에 환장한자들의 추악한 망동》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재집권에 환장한자들의 추악한 망동》이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북남관계는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추이를 보이며 발전하고있다.

6.15공동선언발표 5돐과 8.15해방 60돐을 계기로 평양과 서울에서 개최된 북남공동의 통일행사들은 공동선언의 기치를 들고 화해와 단합,통일을 지향해나가는 7천만겨레의 열의를 과시하고 더욱 북돋아주었다.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것들이 짓는 밥에 재를 뿌리는 격으로 민족내부의 좋은 분위기를 망쳐놓으려고 고약하게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지난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계기로 평양을 방문한 남측대표단에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화해와 단합,통일의 견지에서 대범하고 명쾌하게 풀어준 우리의 성의와 호의에 대해서 감히 불손하고 터무니없는 시비질을 하였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진행된 8.15통일행사와 관련하여서는 행사를 북이 《배후조종》했다느니 뭐니 하며 그 의의를 깎아내리려고 야단쳤으며 우리 당국대표단의 《현충원》방문에 대해서는 또 《북특유의 심리전》이라고 악담을 하였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남조선의 민주로동당대표가 애국렬사릉에 추모글을 남긴것도 트집잡으면서 《사죄하라》고 고아댔다. 북과 남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응당 해야 할 극히 자연스러운 일들에 대해서 사사건건 시비하고 발목을 잡아채며 걸고드는 《한나라당》의 추태는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어떻게 하나 해치고 대결시대를 다시 불러오려는 반통일망동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나온지도 5년이 되였고 이 나날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은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였다. 남조선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대한 지향과 열망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북을 적대시하던 단체와 인사들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고있다.

하지만 개꼬리 3년 가도 황모 못된다고 《한나라당》은 민족반역당,반통일당으로서 달라진것이 아무것도 없다. 6.15공동선언이 나오자마자 그것을 조목조목 헐뜯으며 거세하려고 발악해온 《한나라당》은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이 멀리 전진해온 지금까지 공동선언을 지지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있다. 《국회》에서는 《거대야당》의 지위를 악용하여 북남관계진전을 가로막는 《제동기》역할을 하는가 하면 친미보수와 반통일에 명줄을 걸고 사회적진보와 개혁,민족의 화해와 통일과정에 집요하게 도전하고있다. 《한나라당》이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북남관계발전을 추동하는 좋은 일들이 벌어질 때마다 그처럼 악랄하게 대결광기를 부리며 뿔을 내미는것은 지난 5년간 오히려 그들의 반통일대결기질과 악습이 더욱 고질화되였을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한나라당》의 반통일망동은 그것이 재집권을 노린 추악한 정치음모라는데 간과할수 없는 문제가 있다. 사실상 《한나라당》이 벌리고있는 반통일소동들은 화해와 단합을 위한 모든 움직임을 《북이 주도》하는 《친북활동》으로 몰아 그 성격을 먹칠하고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함으로써 진보개혁세력의 인기를 떨구고 민심을 저들에게 끌어보자는데도 주요한 목적이 있다. 《한나라당》은 지금 래년도의 지방《선거》와 2007년의 《대통령선거》를 노리고 정치판의 주도권을 쥐며 보수세력의 재결집과 우위를 실현해보려고 음모적으로 책동하고있다. 그들이 《민생문제》를 코에 걸고 집권세력이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기를 들고 왼새끼를 꼬며 산 송장인 리회창을 다시 끌어들이려고 하는것 등은 그들의 재집권야망이 얼마나 광적인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권력욕에 환장한나머지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에 기를 쓰고 제동을 걸고 민족과 력사의 버림을 받은 극악한 반통일분자까지 끌어안으려는 《한나라당》의 추악한 망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반통일대결과 권력욕은 《한나라당》의 변할수 없는 체질적악습이다. 현실은 그것이 이 당이 해체되기 전에는 결코 고쳐질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한나라당》은 6.15통일시대에 더이상 있을 자리가 없다. 《한나라당》이 다시 권력을 차지할 경우 남조선사회의 진보개혁이 좌절되고 북남관계가 파국의 늪에 빠져 겨레에게 전쟁의 재난밖에 가져다줄것이 없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반통일대결과 권력탈취에 미쳐돌아가는 《한나라당》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2005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