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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주제물영화를 방불케하는 배경대-《아리랑》공연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주제물영화를 방불케하는 배경대》,《관중을 작품의 무아경으로 끌어가는 배경대》,《조선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배경대가 창작되였다》,《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배경대를 보려면 조선에 오시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관람자들속에서 배경대에 대한 이런 찬탄의 목소리들이 연방 터져나오고있다.

새 세기의 대걸작품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는 배경대창작력사상 최대의 규모와 폭을 가진 배경대가 펼쳐지고있다.

그 어디서도 볼수 없는 과학화,대형화,률동화,립체화, 상징화된 화려한 배경대는 관중을 완전히 매혹시키고있다.

재형상된 작품은 원작보다 30여편이나 더 많은 150여편의 다양한 글그림들을 근 2만명으로 구성된 배경대에 담아 《아리랑민족》의 어제와 오늘을 심도있게 보여주고있다.

륙해공군병사들을 배경으로 《수령결사옹위의 강군》,《신념의 강군,의지의 강군》이라는 글들이, 《하》,《나》라는 글자를 각각 쥔 두 어린이를 배경으로 《피줄도》,《언어도》,《풍습도》라는 글들이 련이어 새겨지는 등 배경대형상에서 가장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변화카드들이 많이 들어있어 작품이 대성공작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뚜렷하게 하고있다.

특히 2장3경의 배경대에 형상된 대각언제에서는 푸른 물이 출렁이고 4경에서는 닭알에서 병아리가 금시 까나오는것처럼 배경대전반이 률동화되였으며 립체화수법의 적용으로 직관적효과도 크다.

뿐아니라 여러가지 형광색지들과 주름꽃색천, 레이자조명과 전광장치 등 수많은 형상수단들이 결합되여 배경대는 대단히 화려하다.

배경대를 살아움직이는 대형화면처럼 만들고있는 주인공들이 바로 14살난 중학교학생들인것으로 하여 관중은 더욱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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