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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부강조국건설에서 항공운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44(1955)년 9월 21일 조선민용항공총국(당시 조선민용항공국)을 몸소 창립하여주시였으며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여 나라의 믿음직한 항공운수기지로 꾸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용항공총국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수백여차례나 이곳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체적민항건설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여러 기종의 비행기와 보장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현대적인 민항으로 발전시켜주시였다.
조선민용항공총국창립 50돐기념 보고회가 2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서는 조선민용항공총국 전체 군무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민항군무자들이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대외활동을 사소한 빈틈도 없이 책임적으로 보장하고 우리의 령공을 통과하는 다른 나라 민용항공기들의 비행의 안전성을 확고히 담보함으로써 당과 수령의 국제적권위를 더욱 높이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데 공헌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조선민용항공총국 군무자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혁명임무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조선민용항공총국 강기섭총국장의 기념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