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9월에 들어와 각종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한 회수가 무려 170여차에 달하였다.

그중 《U-2》고공전략정찰기에 의한 공중정탐회수는 근 30차에 달한다.

29일 이 전략정찰기는 덕적도서쪽 120km,포천,속초동쪽 50km상공을 왕복비행하면서 우리 공화국 종심깊이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정탐을 진행하였다.

미제는 제4차 6자회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지난 16일 하루동안에만도 전략정찰기 《RC-135》와 《U-2》를 비롯한 10여대의 각종 정찰기들을 출동시켜 우리 공화국 종심깊이의 전략적군사대상물들과 군사분계선 우리측 지역에 대한 공중정탐에 광분하였다.

국제사회앞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격하거나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것을 공약한 미국이 여전히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공중정탐에 열을 올리고있는 현실은 미제가 우리를 자위적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 길로 떠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