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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로선상 착오나 실수도 없이 백승만을 떨쳐온 불패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창건 60돐이여서 온 나라가 전례없는 기쁨과 환희로 설레인다.
중앙과 도,지방들에서 당창건일을 성대히 기념하는 전국연구토론회와 부문별연구토론회, 농업근로자들의 경축대회, 제16차 전국녀맹예술축전 종합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정치행사들과 문화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행사장들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정으로 달아오르고있다.
당창건 60돐을 경축하여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회, 국가도서전람회, 중앙사진전람회, 영화상영순간, 《10.10경축 전국체육축전》, 조선인민군 연필화축전과 서예경연, 조선인민군 미술전람회 등도 개막되여 흥성이고있다.
대안친선유리공장과 백마-철산물길 완공, 부전감자전분공장과 희천경질유리그릇공장 조업 등 각지에서 10월의 대축전에 드리는 로력적선물들을 마련한 소식들도 련일 전해지는 한편 《아리랑》관람열풍도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져 명절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거리와 마을,공공건물들도 명절일색으로 아름답게 단장되고있다.
도처에 《10.10》,《경축》,《60돐》등의 글들을 새긴 축등과 선전화들,대형전광그림판들이 나붙고 당과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아로새겨져 있는 조선로동당기,붉은기들이 나붓기고있다.
보다 현대적미감이 나게 변모된 천리마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마다에 설치된 꽃등과 각이한 불장식들은 눈부신 야경을 펼쳐놓고있다.
10월 10일을 마음에 안고사는 조선인민은 머지않아 60번째로 맞이하는 뜻깊은 이날을 조선로동당력사에 빛나게 장식될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경축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