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60돐을 경축하여 《김일성상》계관작품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10월 9일 저녁 5월1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였다.
경기장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고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선군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위대한 전변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온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10월의 대축전을 맞이하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기장은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의 상징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인 조선로동당마크모형과 《1945》,《2005》,《60》이라는 글발, 여러가지 전광장치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여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석단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순간,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만세!》의 폭풍같은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으며 《조선로동당창건 60돐 만세!》,《우리 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어머니 우리 당에 영광을!》 등의 글발이 배경대에 련이어 새겨지고 경기장바닥에는 환희의 꽃바다,춤바다가 펼쳐졌다.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인 김영남, 조명록, 박봉주, 김영춘, 김일철, 전병호, 리용무, 최태복, 양형섭, 홍성남, 홍석형, 최영림, 김국태, 김기남, 정하철, 김중린과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 도당책임비서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령들이 주석단 관람석에 나왔다.
주석단 관람석에는 또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이 나왔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오의부총리와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박희래부장,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무동화특명전권대사가 주석단 관람석에 나왔다.
조선로동당창건 60돐경축 대표들, 당,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 항일혁명투사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 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 혁명렬사유가족들, 공로자들, 로력혁신자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60돐을 경축하기 위하여 온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의 해외동포축하단,대표단 성원들과 해외교포인사들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보았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관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조선을 공식친선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과 조선로동당창건일을 경축하기 위하여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여러 나라 당대표단을 비롯한 외국대표단들과 대표들,주체사상연구조직 및 친선단체,련대성단체 대표단과 대표들,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조선주재 각국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국제기구대표들,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위대한 선군사상과 령도로 우리 당을 이끄시여 조국의 자주권을 지켜주시고 민족의 양양한 전도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드넓은 장내에 차넘치는 가운데 백두산의 장쾌한 해돋이와 《아리랑》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우아하고 황홀한 예술의 대화원이 경기장에 펼쳐졌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인류사에 전무후무한 걸출한 위인들을 모시여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선군령도를 받으며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존엄높은 자주강국,사회주의성새로 위용떨치며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대서사시적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출연자들의 세련된 예술적기교와 함께 특색있는 무대장치와 여러가지 전광,조명설비 등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룬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관람자들을 황홀한 신비경에 휩싸이게 하였다.
새 세기의 기념비적걸작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혁명의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를 가지고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유구한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세기적변혁을 이룩할수 있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고 10월의 밤하늘가에 아름다운 경축의 축포가 련이어 터져올랐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출연자들과 군중들에게 답례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완벽하게 형상되여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과 필승불패의 전투적기상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전체 출연자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선군혁명천만리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며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광을 만대에 빛내여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