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6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은 1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주체조국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어머니당에 영광을 드린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의하여 창건된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혁명의 요구와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독창적으로 해결하였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당도 인민도 조국도 위대해진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60년 력사가 보여준 진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지난 세기말 동유럽의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집권당들이 련이어 붕괴되는 속에서도 필승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우러러 따르는 혈연의 관계로 굳게 뭉쳐진 내 조국은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고있다.
포성없는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의 개가 높이 울리고 강성대국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을 일으키고있을뿐아니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민족공조의 대하가 용용히 흐르는 격동적인 사변들이 펼쳐지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위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해외에서 살고있는 모든 동포들의 신념과 의지의 기둥으로 되고있다.
우리 조국과 인민의 력사에서 세기적인 전변을 안아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