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7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14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 외무성 부상 알렉싼드르 알렉쎄예브 등 외무성 일군들이 초대되였으며 조선 특명전권대사 박의춘과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립상화에 인사를 드리였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두 나라 지도자들의 따뜻한 관계가 계속되고있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평양과 모스크바,울라지보스또크에서 있은 두 나라 지도자들의 상봉들은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가 좋다는것을 확인하였으며 두 나라가 친선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게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바로 이것은 두 나라가 정치,경제분야에서 더 좋게 발전할수 있는 기초로 되고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하며 이 문제가 두 나라의 리익에 부합되게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앞서 12일 울라지보스또크에서도 조로외교관계설정 57돐에 즈음한 연회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