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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들에 풍기는 군밤,군고구마 향기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평양의 거리들에 있는 매대들에서 특이한 향기가 풍기고있다.

군밤,군고구마의 구수한 냄새에 이끌린 사람들이 군밤,군고구마를 맛있게 먹으며 언제나 흥성거린다.

김승택 상업성 국장의 말에 의하면 당창건 60돐을 맞으며 평양시인민봉사지도국과 평양시인민위원회산하의 상업,급양봉사망들에서 일제히 봉사를 시작한 군밤,군고구마매대는 시내중심거리들에만도 310여개에 달한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관계부문 일군들에게 수도시민들이 군밤,군고구마를 먹을수 있게 하라고 은정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 실현을 위해 거리들에 군밤,군고구마매대들을 내오게 하시고 밤과 고구마고장들에서 생산물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크나큰 사랑속에서 군밤,군고구마향기는 나라가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없어지지 않았고 오늘에는 더 진하게 수도의 거리들에 넘치고있다.

남녀로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군밤,군고구마의 이 향기는 평양의 가을철에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특이한 향기, 조선에서만 맛볼수 있는 독특한 민족의 향기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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