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제19차 윤이상음악연구토론회가 2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문화성 부상 최창일, 윤이상음악연구소 소장 리일남, 관계부문 일군들, 문화예술부문 창작가,연구사,예술인들이 참가하였다.
윤이상선생의 부인과 딸, 남조선 열린우리당소속 국회의원인 신계륜리사를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윤이상평화재단》대표단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윤이상 다성음악의 표현방식의 몇가지 특징에 대하여》(윤이상음악연구소 연구사 학사 허창활), 《1950년대중엽 이전시기에 창작된 윤이상음악에 대한 고찰》(윤이상음악연구소 연구사 리선영), 《윤이상음악의 다양하고 독특한 표현수법과 연주법에 대하여》(평양음악무용대학 교원 교수,학사 강영걸), 《윤이상현악4중주에 대한 고찰》(윤이상음악연구소 실장 학사 김성률)이라는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윤이상선생이 창작한 음악작품들의 사상과 내용, 독특한 작곡기법 등에 대하여 해설론증하였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바친 그의 헌신적인 창작활동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윤이상음악이 이룩한 성과와 가치를 보다 심도있게 분석론증하고 윤이상선생의 애국애족적인 음악세계에 대한 리해를 더욱 깊이있게 하는데 기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