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에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8차 베이징국제예술박람회에서 우리 나라 미술작품들인 조선화 《백두산천지》(선우영작) , 《남강의 겨울》(정창모작)에 최고상인 금상이 수여되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조선과 중국,프랑스,미국 등 20여개 나라와 지역의 명화가들과 재능있는 미술가 300여명이 창작한 다양한 주제와 종류의 미술작품 1만여점이 출품되였다.
지난 기간 조선화 《배머리에 오신 수령님》,《분계선의 옛 집터》,《금강산석가봉》,《범》을 비롯한 국보적인 작품들을 창작하여 널리 알려진 《김일성상》계관인이며 인민예술가들인 만수대창작사 미술가 정창모,선우영은 박람회를 통하여 절세위인들의 은정속에 키워온 예술적재능과 조선미술의 발전면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조선미술작품들인 《백두산천지》,《남강의 겨울》은 원숙한 기교와 뛰여난 붓다룸새, 힘있고 재치있는 필치로 조선화의 고유한 특성과 현대적미감을 훌륭하게 결합시킨것으로 하여 박람회조직위원회 성원들과 관람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한결같이 조선의 미술작품은 선과 색채를 묘하게 배합하여 독특한 효과를 내고있으며 뛰여난 필치, 먹선과 채색의 신비로운 조화는 누구도 모방할수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조선의 미술이 상상을 초월하는 높은 경지에 오른데 대하여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미술가들에게 금상을 수여하면서 그들이 거둔 성과를 통하여 조선의 당과 정부가 실시하고있는 예술정책의 정당성과 우월성을 더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