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사이의 회담이 28일 평양에서 있었다.

전체회담에는 조선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봉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남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참사 김양건, 무역상 림경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 김태종,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조선 특명전권대사 최진수가 참가하였다.

중국측에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 판공청 주임인 왕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 외교부장 리조성,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책연구실 주임 왕호녕,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무동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류홍재, 상무부 부부장 료효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판공실 주임 진세거와 그밖의 수행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두 나라 정세를 호상 통보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폭넓고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토의된 모든 문제들에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전체회담에 이어 단독회담이 있었다.

회담은 동지적이며 진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