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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 호금도동지와 동행하시였다.
호금도동지께서 타신 차가 공장에 도착하자 환영군중들은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흔들고 《환영 호금도》,《조중친선》이라고 웨치면서 열렬히 환영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판공청 주임인 왕강,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외교부장 리조성,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책연구실 주임 왕호녕,조선주재 중국 특명전권대사 무동화,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류홍재,상무부 부부장 료효기,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판공실 주임 진세거를 비롯한 수행원들이 함께 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봉주,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건설건재공업상 동정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 김태종,중국주재 조선 특명전권대사 최진수가 손님들과 같이 왔다.
호금도동지를 조선로동당 평안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태남,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종태,건설건재공업성 부상 겸 공장 지배인 량장균이 영접하였다.
또한 총경리 등복천을 비롯한 요화유리집단공사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맞이하였다.
호금도동지께서는 공장전경도앞에서 공장 지배인의 해설을 들으시였다.
공장 지배인은 중국당과 정부가 현대적인 유리공장을 무상으로 제공해주고 공장을 최상의 수준으로 건설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준데 대하여 우리 인민은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하면서 호금도총서기동지께 사의를 표하였다.
호금도동지께서는 이어 주요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였다.
호금도동지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고 두 나라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이 합심하여 공장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건설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호금도동지께서는 요화유리집단공사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을 만나 고무격려해주시면서 앞으로도 조선동지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어 유리공장이 조선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