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은 지난 10월 17일 일본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 전격참배로 일본이 지금 심각한 정치외교적위기에 직면하고있는것과 관련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필자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은 일본반동들의 추태를 인류의 평화념원을 짓밟고 정의와 량심을 모독하는 범죄행위로 엄중시하면서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퍼붓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집권자가 지난날 아시아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살륙과 방화,파괴의 진범인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찾아가 두손을 합장하고 머리를 수그리며 명복을 빈것은 군국주의범죄자들의 과거죄행을 찬미한것으로밖에 달리 해석될수 없는것이며 더 나아가 과거 침략자들의 뒤를 이어 그들이 못다 이룬 아시아제패야망을 기어이 이루고야 말겠다는 무언의 선언이나 다를바 없는것이라고 글은 밝혔다.

글은 일본이 기어이 군국주의해외침략의 길로 나간다면 외교적고립은 물론 완전한 파멸을 면치못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은 군국주의광증으로 달아오른 머리를 식히고 현실을 랭철히 보아야 하며 당면하여서는 《야스구니진쟈》참배소동을 중지해야 한다.

국제사회가 일본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일본은 과거와 깨끗이 결별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