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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공동구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혁명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것으로서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국제적단결의 기치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투쟁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자면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이 굳게 단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공동구호에는 우리 시대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의 기초와 국제혁명력량편성원칙에 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고 썼다.
론설은 우리 당의 국제적단결의 사상은 공동구호에서 천명한 우리 당의 일관한 자주,평화,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서 힘있게 맥박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온 세계를 자주화하기 위한 투쟁은 세계반제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의 심각한 대결이다. 진보적인민들이 민족적독립과 존엄을 지키고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자면 미제를 비롯한 지배주의자들의 분렬리간책동과 각개격파전략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야 한다. 이번 공동구호는 이러한 사상과 요구를 시대앞에 제기하고있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이 공동구호에 천명된 국제적단결의 사상을 틀어쥐고 억세게 투쟁하는 여기에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는 길이 있다.
론설은 우리 인민은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과 굳게 단결하여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