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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최고사령관 제847군부대를 시찰
(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847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군부대장의 안내를 받으시며 부대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견결한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위대한 일심단결의 전통과 력사를 빛내이며 그 위력을 떨쳐온 군부대는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조선인민군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한 공로있는 부대이라고 하시면서 지난 기간 부대가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작전지휘실에 들리시여 군부대장으로부터 정황보고를 받으시고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장병들이 전투정치훈련을 꾸준히 벌려 우리 당의 주체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하였으며 고도의 혁명적경각성과 전투적긴장성을 가지고 근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일층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회관을 비롯한 문화교양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업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회관의 다양한 교양자료들과 부대의 곳곳에 게시된 직관물들을 보시고 문화교양시설들을 군인들의 특성에 맞게 훌륭히 갖추어놓고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사상교양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세심히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자체로 건설한 발전소의 전기로 부대 지휘부와 구분대들은 물론 군인가족들의 사택까지 높은 수준의 전기화를 실현하였으며 축산,부업농사를 비롯한 부업경리를 잘하여 군인생활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것은 대단한 성과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이악한 투쟁기풍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과감히 뚫고 헤치며 억척같이 투쟁한 결과 오늘의 위대한 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우리 군대의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시대와 혁명을 힘있게 전진시키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부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재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황병서가 동행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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