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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집에는 김정일동지께서 주체49(1960)년 9월부터 주체93(2004)년 6월까지의 기간에 민족문화유산과 민족적전통에 대하여 하신 연설,담화 등 33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이 발표되던 시기는 우리 나라에서 민족문화유산과 민족적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문제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던 시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민족문화유산과 민족적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데서 나타나고있는 편향들을 제때에 극복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문헌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나날에 제시하신 심오한 사상리론들과 방침들이 폭넓게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조들이 이룩해놓은 문화적재부를 귀중히 여겨야 한다》,《력사유적과 유물을 적극 발굴하고 잘 보존관리하자》,《민족문화유산을 잘 보존관리하여야 한다》,《개성지구 력사문화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잘 보존관리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선조들이 남긴 민족문화유산은 우리 인민의 뛰여난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적재부이라고 하시면서 민족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그 보존관리를 잘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들에서 력사유적유물발굴사업을 과학적으로 하며 발굴된 유적유물을 옳바로 정리하고 그에 대한 분석과 종합을 잘하기 위한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작들에는 민족문화유산을 손상이 가지 않게 과학기술적으로 보존하며 깨끗이 관리하여 슬기로운 우리 민족의 지혜와 재능을 후세에 길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과업이 밝혀져있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하여》,《민족문화유산을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바로 평가처리할데 대하여》,《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는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리고 계승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천명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정의감이 강하고 용감할뿐아니라 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례의도덕이 밝은것으로 널리 알려져왔다고 하시면서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소개선전하며 적극 장려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우리 민족의 우수한 풍속과 전통을 잘 알고 옳게 살려나감으로써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간직하고 민족의 존엄과 우수성을 빛내여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력사유적과 유물보존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등 여러 로작들에는 력사유적유물보존과 복구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유적유물보존과 발굴,복구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을 바로잡고 대중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력사유적유물을 적극 애호관리하도록 할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로작들에는 당조직들이 문화유물보존부문 일군들속에서 정치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일해나가도록 할데 대한 문제 등 민족문화유산과 민족적전통을 살려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이 천명되여있다.
김정일동지의 문헌집 《민족문화유산과 민족적전통에 대하여》가 출판된것은 6.15북남공동선언을 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해내외동포들이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도록 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