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에서는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결성 60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상공인대표단을 위하여 11일 저녁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량수정 총련 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을 고문으로 하고 리봉국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상공인대표단이 초대되였다.
내각총리 박봉주와 리명산 무역성 부상,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 로두철은 연설에서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는 지난 60년간 총련의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전반에서 자기앞에 맡겨진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조국의 통일과 강성대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였다고 말하였다.
조국인민들은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공화국의 부흥과 총련조직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총련상공인들의 애국적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와 재일본조선상공인들이 앞으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단계를 열어나가며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크게 기여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리봉국회장은 연설에서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의 60년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사랑의 력사이며 사회주의조국과 재일동포상공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애국애족의 자랑찬 력사이라고 지적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크게 한일도 없는 재일동포상공인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자기들에게 모든 영예와 행복을 안겨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총련과 재일본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며 동포상공인들을 묶어세워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에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