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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께서는 군사강실에 들리시여 군인들의 훈련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에서 강실을 잘 꾸리고 높은 군사기술과 전투능력을 소유하기 위하여 훈련을 정상적으로,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훈련을 잘하는것은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영구내에 줄지어 늘어선 수십그루의 감나무들에 아지가 휘도록 주렁진 빨간 감들을 보시고 참으로 이채로운 풍경이라고 하시면서 중대를 과일동산으로 전변시킨 군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침실과 식당,부업지에서 생산한 부식물원자재들이 가득가득 쌓여있는 부식물창고들과 부업창고들,축사를 보시고 중대군인들이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의 겨울나이준비정형을 알아보시고 월동준비를 빈틈없이 하여 전사들이 추운 겨울에도 뜨뜻이 지내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야외휴식장에서 진행하고있는 중대군인들의 독서감상발표모임을 참관하시고 정치사업을 항일유격대식으로 참신하고 실감있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은 청년군인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중요한 수단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군인들이 혁명적인 소설들을 더 많이 읽고 주인공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거울로 삼아 자신들을 부단히 수양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중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황병서가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