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강점 미군을 남조선의 령토와 인민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지배하는 강점군,지배자로 락인하면서 조선민족은 강력한 미군철수투쟁으로 치욕과 불행의 미군강점력사를 끝장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리 겨레는 더이상 미군강점의 치욕의 력사,비극의 력사를 지속시킬수 없으며 죄악스러운 미군을 이 땅에 계속 놔둘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대조선침략과 전쟁을 추구하며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침략군이고 전쟁의 근원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우리 나라의 분렬의 장본인이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반통일집단이다.
우리 민족이 나라의 해방과 함께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된것도,오늘까지 60년이 지나도록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고있는것도 다 미군의 남조선강점과 방해책동때문이다.미국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온 겨레가 화해와 자주통일의 길로 나가고있는 오늘에도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우리 민족에게 천추에 씻을수 없는 온갖 죄악을 다 저지른 악명높은 살인범죄집단이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끝장내지 않는다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할수 없고 온 민족이 재난과 참화를 면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