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리경찬에게 생일 일흔돐상을 보내시였다.

주체24(1935)년 11월 15일 장풍군의 소작농가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을 뼈저리게 체험한 리경찬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에 안긴 때로부터 참다운 새삶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그는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용약 떨쳐나 용감하게 투쟁하다가 불행하게도 체포되였지만 수십년간에 걸치는 원쑤들의 모진 악형을 꿋꿋이 이겨내고 혁명적지조를 끝까지 지켜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통일애국위업수행에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발휘한 그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여 그를 공화국영웅으로,조국통일상수상자로 내세워주시고 온갖 육친적사랑을 끊임없이 안겨주시였으며 이번에 생일 일흔돐상까지 보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생일 일흔돐상이 15일 그에게 전달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