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사대매국과 반통일보수의 총본산인 《한나라당》이 북남대결시대를 복구하기 위해 미친듯이 발악하고 우익보수세력의 반동공세가 강화되는 속에 얼마전에는 《운동권출신》의 배신자들과 보수매문가들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파쑈잔당들이 《신보수전국련합》이라는 새로운 우익보수단체를 조작하였다.
25일부 《로동신문》은 이것은 앞날이 없는자들의 어리석은 발악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시대의 전진을 방해하며 매국과 반역을 일삼는자들에게는 파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은 시대변화를 외면하고 자주와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가로막는 력사의 반동들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수구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은 아직도 랭전시대의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시대의 흐름을 외면하면서 민족을 반역하고있다.
《한나라당》은 친미사대를 정책화하고 맹목적인 대미추종을 일삼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는 남조선에서의 진보와 발전,조국통일운동을 가로막는 기본장애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친미사대,대미추종을 일삼는것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자주성실현에 장애를 덧쌓고있다.
반역일당은 외세에는 아부굴종하면서도 피를 나눈 동족과는 기를 쓰고 맞서고있다.
하지만 반동들이 날친다고 하여 력사가 거꾸로 흐르는 법은 없다.
남조선에서 《문민정권》의 종말로 해방후부터 미국의 비호밑에 수십년동안 권력을 독점하고 친미사대와 매국반역을 일삼던 수구보수세력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것은 사대와 반통일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민주와 자주통일의 새 정치를 실현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줄기찬 투쟁의 결과이다.
지금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보수세력이 진보개혁세력의 진출을 억제하고 과거시대를 되살리려고 발악하지만 그들의 운명은 결코 달리될수 없다.
인민을 등진 력사의 반동들은 종국적멸망을 피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