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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무용예술의 총서 《무용예술론》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무용예술론》을 발표하신 15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로작 《무용예술론》은 사회주의무용예술의 총서이며 대강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적무용예술의 력사적뿌리가 마련된 항일혁명무용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하시고 무용이 인민의 사랑을 받는 참다운 예술로 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몸소 안무가가 되시여 창작가들에게 무용안삼불의 깊은 세계와 전문가들도 미처 포착하지 못한 무용구성의 째임새며 곡과 춤가락의 미세한 차이점도 알려주시고 때로는 작품의 노래도 선정해주시였다.

또한 무용예술을 보다 과학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무용표기법의 연구완성, 《피바다》식가극무용의 창조 등을 통하여 주체무용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무용 《눈이 내린다》,《사과풍년》,《조국의 진달래》,《키춤》과 같은 4대명작무용을 비롯하여 많은 시대의 명무용들이 태여났다.

로작 《무용예술론》은 이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에 이룩된 업적들을 집대성하여 주체무용예술발전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고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5년간 무용예술에서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났다.

무용조곡 《군민은 한마음》, 민속무용조곡 《평양성사람들》, 전설무용극 《봉선화》 등 큰 규모의 무용작품들이 훌륭히 창작완성되였다. 또한 독무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 남성5인무 《한치의 땅도 내줄수 없다》, 무용 《북춤》과 같은 명작들이 수많이 태여나 주체예술의 화원을 장식하였다.

특히 21세기의 걸작품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무용형상들은 사상성과 예술성의 최고경지, 형식의 독창성과 완벽성으로 하여 조선무용예술의 위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무용예술론》은 찬란히 개화발전하는 주체예술의 력사를 영원히 빛나게 장식하는데 이바지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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