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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년간 직업총동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그이의 주체적인 직업동맹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왔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로동계급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독창적인 직업동맹건설의 길을 새롭게 개척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여 직업동맹을 당의 령도를 영원히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는 믿음직한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주석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의 로동계급은 해방직후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의 불길을 높여 새민주조선건설에 앞장섰고 전화의 나날에도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판가리 싸움에서 고향땅을 피로써 지키고 조국해방전쟁승리에 적극 기여하였으며 전후시기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리자!》라는 구호를 들고 힘있게 전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선구자로 자라날수 있었다.
직업동맹사업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고전적로작 《직업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동맹이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는 투쟁목표를 제시해주시고 동맹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직업동맹안에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당의 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동맹대렬의 조직적단결을 높은 수준에서 이룩하며 동맹조직이 3대혁명수행과 당정책관철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하여 직업동맹대오의 일심단결이 높은 경지에서 실현되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구두선동,직관선동,예술선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경제선동이 힘있게 벌어졌으며 사회주의경쟁운동과 《26호선반을 따라배우는 충성의 모범기대창조운동》등 대중운동이 활기있게 진행되여 당의 핵심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직업동맹은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였으며 성강의 봉화,라남의 봉화를 추켜들고 강성대국건설에서 선구자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였다.
조선직업총동맹은 1947년 5월부터 세계직업련맹에 가입하여 전세계 근로자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두터이하고있다.
조선직업총동맹은 기관지로서 《로동자신문》을 발간하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