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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에서는 조선직업총동맹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조선직업총동맹 조직들과 동맹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이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조선직업총동맹은 지난 60년동안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보람찬 투쟁의 길을 걸어오면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전체 직맹조직들과 직맹원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당의 크나큰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렴순길은 보고회에서 한 기념보고에서 조선직업총동맹이 걸어온 60년력사는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직업동맹이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 당의 적극적인 방조자,옹호자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스러운 로정이며 준엄한 혁명의 난국을 헤치고 치렬한 계급투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위훈을 떨쳐온 자랑찬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항일의 혁명전통에 토대하여 혁명적당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체없이 로동계급의 통일적인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 직업동맹을 창립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전국각지에 로동조합들을 내오고 그 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신 기초우에서 주체34(1945)년 11월 30일 조선직업총동맹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직업총동맹이 창립됨으로써 우리 나라 로동자대중은 력사상 처음으로 전투적이며 유일적인 대중적정치조직을 가지고 새 사회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주와 번영의 보람찬 력사를 창조할수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개척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직업동맹건설력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직업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데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직업동맹의 면모는 근본적으로 일신되고 그 전투적위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였으며 동맹이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일심단결의 전투대오로,선군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된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는 직맹조직들과 동맹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말하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최강의 무기이라고 하면서 그는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중심으로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며 직업동맹대오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은 우리 당의 선군사상을 깊이 연구체득하여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만들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민족의 제일국보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이 당의 군사중시,총대중시사상을 받들고 누구나 군사를 성실히 배우며 결사의 조국보위정신을 지니고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공장과 일터, 내 나라,내 조국을 강철의 성새로 튼튼히 꾸리며 선군혁명의 기둥이며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이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 모든 력량을 농사에 총집중,총동원하며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와 함께 《선군봉화상》쟁취를 위한 충성의 사회주의경쟁과 《26호선반을 따라배우는 충성의 모범기대창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관철과 인민경제의 개건현대화를 적극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일심단결하여 선군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며 내 나라,내 조국의 끝없는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가 끝난 다음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공연이 있었다.
내각 부총리 로두철과 관계부문 일군들, 중앙과 도,시,군 직맹일군들, 모범적인 직맹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보고회에는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