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11월에 들어와 각종 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한 회수는 무려 210여차에 달한다.
22일 미제는 《U-2》고공전략정찰기 2대를 출동시켜 덕적도서쪽 120㎞일대와 포천,속초일대를 비롯한 군사분계선 남측 동서해 상공을 왕복비행시키면서 우리측 지역 종심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공중정탐을 감행하였다.
4일과 9일,15일,17일에는 해외기지에서 리륙한 《RC-135》전략정찰기들이조선의 동서해 상공을 돌아치면서 우리의 주요대상물들에 대한 공중정탐을 하였다.
11월에 미제침략군 전략정찰기 《U-2》,《RC-135》의 우리 공화국 전반적지역에 대한 공중정탐시간만 하여도 연 200여시간에 달하였으며 이것은 매일 평균 근 7시간이나 정탐행위를 감행한것으로 된다.
한편 《RC-12》와 《RC-7B》,《E-3》,《EP-3》을 비롯한 미제침략군의 전술 및 전자정찰기들에 의한 공중정탐행위도 보다 강도높게 감행되였다.
이것은 월별 정탐회수에서 올해에 들어와 가장 많은것으로서 미제가 회담의 막뒤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살책동을 더욱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말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