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문화유적애호월간》(11월)은 력사유적유물들이 자기의 옛모습을 보다 완연히 드러내게 하는 계절이다.
올해의 《문화유적애호월간》에도 전국적으로 14㎞에 달하는 성들과 50여개의 무덤을 비롯하여 1,020여개 대상의 유적들, 320여개의 명승지,천연기념물들에 대한 보수와 관리,개건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서흥군의 귀진사가 자기의 옛모습을 더욱 뚜렷히 나타냈다.
귀진사의 극락전과 주악루에 대한 대보수와 단청을 모두 원모습대로 하였으며 주변에 수림을 조성하여 력사유적의 품위를 한결 돋구고있다.
평양에서는 련광정과 평양종,대동문,숭령전 등이 집중되여있는 대동강기슭이 력사유적유물지구로 더 잘 꾸려졌다.
유적유물지구는 색보도블로크와 생울타리들로 아름답게 단장되여 참관자들의 편리를 보장하고있다.
연탄군안의 주민들은 이번에 3,600㎡의 석축과 150㎥의 토량을 운반하여 장마비에 파괴되였던 심원사의 도로를 원상복구하였다.
한편 이번 월간에 유적지와 명승지들에 1만여㎡의 잔디와 13만여그루의 나무들도 심어 주변환경을 일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