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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젠킨스의 《타이녀성랍치설》은 잠꼬대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우익반동단체들이 젠킨스의 이른바 《회상록》이요,발언이요,뭐요 하면서 《타이녀성랍치설》과 같은 괴이한 반공화국모략극을 조작하고 여론화하고있다.

그에 의하면 《아노챠 판죠이》라는 행불된 타이녀성이 북조선에서 살고있는것을 1978년에 보았다는 젠킨스의 발언이 《유력증거》라는것이다.

우리는 인간이기를 그만둔지 오랜 젠킨스따위의 횡설수설에 대해 결코 놀라지 않는다.

젠킨스로 말하면 인간의 초보적인 리성마저 저버린 비렬한이다.

그는 우리 나라에 망명하여 오래동안 있으면서 특대우를 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였다. 이에 대해서는 그가 정신병자가 아니고서는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가자마자 자기가 학대와 구박을 받으며 고생을 겪었다고 한 망발을 보면 젠킨스라는 추악한 인간의 저렬성을 잘 알수 있다.

젠킨스는 우리에게 있을 때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일본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처를 왜 조선에 돌려보내지 않는가. 일본총리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는 등의 불평을 늘어놓았었다.

그러던 자가 이제와서는 대조선적대시책동에 환장한 일본우익세력에게 잘 보여 밥그릇건사라도 하자고 나선것이다.

그는 탈주병으로서 어디에 가든 자기 목숨만 건질수 있다면 아무 짓이나 다 하겠다는 자세이다.

유다의 배신이 필연이듯 젠킨스는 이제 다른 자리에 옮겨앉으면 또 다른 배신을 거듭할것이다.

체질적인 탈주근성으로부터 그는 인간의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도 완전히 탈피하였다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그런 자가 내뱉는 《랍치》니뭐니 하는 따위의 소리를 우리는 신빙성없는 한갖 잠꼬대로 여긴다.

문제는 일본이 이런 구린내나는 자의 입까지 빌려가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환장이 되여 돌아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경종을 울리지 않을수 없다.

《랍치피해자가족회》,《구원하는 모임》 등 일본의 반공화국단체들은 《랍치문제》를 가지고 떠들다못해 이제는 젠킨스와 같은 자와 마주앉아 뭉그려낸 저들의 《랍치》각본을 어떻게든 국제사회에 통과시키려 하고있다.

1980년대 이전에 행불된 제3국의 녀성문제를 우리와 억지로 련관시키면서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 《랍치》각본에 등장시키는것은 일본우익반동세력의 구차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히스테리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과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랍치,강제련행,유괴하여 노예화하였고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피비린 과거행적을 가지고있으며 세기가 지난 오늘까지 반성도 하지 않고있는 나라이다.

그런 나라가 타이의 한 이름없는 녀성을 위해 혈육들을 찾아다니며 《사건해명》에 열성을 보이는것은 누가 봐도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이다.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간다고 그들의 본심이야 어디 가겠는가.

일본우익세력은 아마도 좋게 발전하고있는 우리 나라와 타이사이의 친선관계에 쐐기를 치기 위해 무진 애를 쓰던 끝에 젠킨스라는 배신자를 안성맞춤하다고 고른것 같다.

우리는 젠킨스와 같은 어중이떠중이들에게 매여달리지 않으면 안되는 일본우익세력에 대하여 가소롭게 여길뿐이다.

젠킨스는 물론 일본우익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은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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