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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이라크파병연장동의안《국회》상정은 반민족적인 범죄행위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일 서기국 보도 제910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지난 11월 21일 남조선당국은 《국무회의》에서 이라크에 파병된 군대의 주둔기한을 래년 12월까지 1년 더 연장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자이툰부대파병연장동의안》을 통과시키고 《국회》에 상정시키기로 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민심과 겨레의 요구,세계량심의 규탄과 배격을 외면하고 이번에 이라크파병기한을 또다시 연장하기로 한것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청장년들을 계속 미군의 총알받이,희생물로 섬겨바치려는 비렬한 대미추종행위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것은 이라크에 파병된 자식들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는 부모들과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못할 반역이며 이라크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란폭한 도전행위이다.

동족의 피와 목숨을 팔아 남조선미국《동맹》에 충실하다는것을 보여주어 상전의 신임과 환심을 사서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남조선당국의 친미매국행위에 우리는 같은 민족으로서 개탄을 금할수 없다.

여기에 무슨 그들이 운운하는 《자주》가 있고 《국민을 위한 정치》가 있는가.

이라크에 병력을 파견한 미국의 동맹국들은 물론 명분없는 전쟁으로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린 미국까지도 이라크주둔 미군을 감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때에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 없이 이라크파병기한연장을 결정하려는것은 시대착오적인것으로서 민족의 지향과 요구,력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로 된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라크파병이 《최대의 실전경험을 쌓기 위한 파병》이라고 공공연히 떠든바 있는 남조선당국이 이번에도 미국상전의 요구대로 이라크현지에서의 실전경험을 통하여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북침작전능력을 강화하려는것이다.

이라크에서 《평화재건》의 간판밑에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실전연습을 벌려놓으려 하는것은 북남관계를 6.15이전의 대결국면으로 돌려세우고 겨레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구름을 몰아오는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에서 민심에 역행하고 동족대결을 추구한 자들은 민족의 버림을 면치 못하였다.

이 력사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의 현 당국이 진실로 이라크의 평화와 안정을 원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을 바란다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과 저주를 받고있는 미국의 이라크강점정책에 반기를 들고 광범한 대중의 요구대로 이라크에 보낸 군대를 즉시 전원 철수시켜야 할것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이라크파병범죄의 엄중성과 위험성을 똑바로 보고 이라크에 가있는 군대를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려야 하며 이라크와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는 반미반전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4(2005)년 12월 2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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