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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부당한 압력에 대한 강경대응》-레바논수상암살사건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는 《부당한 압력에 대한 강경대응》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이 실렸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수리아가 이전 레바논수상암살사건문제와 관련하여 원칙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레바논에서 이전 수상이 암살된 후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서방세력들은 아무런 객관적,과학적증거도 없이 수리아를 그 범행의 표적으로 삼으면서 수리아에 대해 압력공세를 들이대왔다. 이것은 수리아를 《테로주범》으로 몰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달성하려는 흉계에서 출발한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수리아는 그 부당성을 까밝히면서 자기의 청백성을 주장해나섰다. 수리아가 이전 레바논수상암살사건조사를 담당한 유엔조사위원회와 협력하려는 립장을 표명한것은 흑막속에 묻혀있는 진상을 하루빨리 똑바로 해명하고 자기의 결백성과 청백함을 국제사회에 납득시키기 위한 의도의 발현이라고 말할수 있다.

수리아는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이전 레바논수상암살사건이 자기들과 아무런 인연도 없으며 따라서 그 조사를 성실하게 도와나서겠다는 의사표시를 거듭하였다.

그런데 미국은 수리아를 계속 색안경을 끼고 대하면서 서방의 일부 세력들을 휘동하여 수리아를 반대하는 압력깜빠니야를 벌리고있다.

사실 미국은 이전 레바논수상암살사건을 수리아를 정치외교적으로 고립시키고 봉쇄,제압하기 위한 좋은 구실로 삼고있다. 그들이 이 사건이 터진 후 지금까지 수리아에 그 책임이 있는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국제적압력공세를 로골적으로 강화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원래 미국은 중동지역과 아랍세계에서 반제자주적립장이 강하고 영향력이 있는 수리아를 곱게 보지 않으면서 각방으로 모해중상하고 제압하려는 립장을 굳히여왔었다. 그것은 미국이 수리아를 저들의 침략적인 중동전략실현의 거치장스러운 장애물로 보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 그들에게 있어서 이전 레바논수상암살사건은 반수리아책동을 국제화하여 강도높게 벌릴수 있는 계기로 되였던것이다. 미국이 이 사건을 강짜로 수리아와 련결시키면서 국제적압력공세를 강화하고있는것은 모략과 강압의 방법으로 수리아를 굴복시켜 반제자주의 길에서 되돌려세우려는 그들의 책동이 얼마나 비렬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준다.

자주성과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수리아가 미국주도하의 국제적압력을 순순히 감수할리 만무하다.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높은 각성을 가지고 미국주도하의 국제적압력공세에 강경하게 대처해나가고있다. 수리아는 원칙을 양보하지 않고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꿋꿋이 지켜나가고있다.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이웃인 이라크의 비극적현실을 통해 원칙을 양보하고 자주권을 빼앗기면 자기들의 운명이 어떻게 된다는것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강박에 굴복하여 원칙을 저버리는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며 망국과 굴욕을 가져온다. 이것은 력사적경험이며 심각한 교훈이다.

수리아가 미국주도하의 국제적압력공세에 강경히 맞서나가는것은 원칙을 지키고 자주권과 존엄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다.

우리 인민은 수리아의 립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수리아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자주성과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수리아인민의 편에 서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수리아인민의 투쟁은 그 무엇으로써도 제압하지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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