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왈렌찌나 이와노브나 마뜨비옌꼬 로씨야련방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장이 6일 조선방문과 관련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
시장은 연설에서 조선방문은 비록 짧은 기간이였지만 조선의 여러 벗들과 만나 로조 두 나라사이의 무역협조발전과 그 전망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자기들의 방문이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정치,무역관계발전에 적극 기여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방문기간 자기들을 친절히 환대하여준 조선의 벗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그는 앞으로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와 조선사이의 무역협조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로두철 내각 부총리는 연설에서 이번에 체결된 쌍무협정들과 합의서리행을 위한 사업들이 앞으로 적극 추진되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말하였다.
그는 시장일행은 이번 방문기간 조로관계발전을 추동하는데 의의있는 기여를 하였다고 하면서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의 새로운 발전과 강력한 로씨야건설을 위한 로씨야인민들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연회에는 량만길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궁석웅 외무성 부상, 무역성 부상인 김영재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원장,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홍선옥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리호현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으며 시장일행과 안드레이 겐나지예비치 까를로브 주조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끝)